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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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미라 무라티Thinking Machines Lab엔비디아NVIDIAVera RubinGTC 2026AI 스타트업OpenAI

미라 무라티 Thinking Machines Lab, 엔비디아 Vera Rubin 1GW 파트너십 체결

OpenAI 전 CTO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Thinking Machines Lab이 엔비디아와 1기가와트 규모 Vera Rubin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2조 8천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원전급 AI 컴퓨팅을 확보하며 AI 업계 새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OpenAI의 전 CTO(최고기술책임자) 미라 무라티가 세운 AI 스타트업 Thinking Machines Lab이 엔비디아(NVIDIA)와 역대급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Vera Rubin'을 1기가와트(1GW) 이상 규모로 배치합니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한 기가 생산하는 전력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입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Thinking Machines Lab CEO 미라 무라티가 GTC 2026에서 1기가와트 Vera Rubin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장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왼쪽)과 Thinking Machines Lab CEO 미라 무라티(오른쪽) / 출처: NVIDIA

미라 무라티, OpenAI 떠나 Thinking Machines Lab 설립

미라 무라티(Mira Murati)는 OpenAI에서 CTO로 일하며 ChatGPT 개발을 총괄한 인물입니다. 2024년 OpenAI를 떠난 후 Thinking Machines Lab을 설립했고, 2025년 6월에 약 2조 8천억 원(2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14조 원(100억 달러)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회사의 창업 멤버들의 이력이 화려합니다. ChatGPT, Character.ai, Mistral, PyTorch(AI 개발의 기본 도구), OpenAI Gym, Fairseq, Segment Anything(이미지에서 물체를 자동으로 잘라내는 기술) 등 AI 업계의 대표적인 제품과 도구를 만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AI에 관심이 있다면 무료 학습 가이드에서 이런 기술들의 기초 개념을 먼저 익혀두면 좋습니다.

엔비디아 Vera Rubin 1기가와트 — 원전급 AI 컴퓨팅 확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숫자는 '1기가와트(1GW)'입니다. 1기가와트는 원자력 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이 정도 전력이면 일반 가정 약 7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엄청난 전력이 모두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Vera Rubin 시스템을 돌리는 데 쓰입니다. Vera Rubin은 현재 가장 강력한 엔비디아 칩인 Blackwell의 후속 제품으로, 2027년 초 배치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 Thinking Machines Lab 파트너십 핵심 조건

  • 규모: 최소 1기가와트의 Vera Rubin 시스템
  • 기간: 수년간 장기 계약
  • 엔비디아 투자: Thinking Machines Lab에 직접 투자 포함 (금액 비공개)
  • 배치 시기: 2027년 초 시작
  • 목적: 최첨단 AI 모델 학습 및 기업용 AI 플랫폼 운영

젠슨 황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식 발견 도구"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식 발견 도구"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수사가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스타트업에 이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약속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Thinking Machines Lab의 미션은 "AI 시스템을 더 널리 이해되고, 맞춤화할 수 있고, 범용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완전 자율 AI가 아니라, 사람과 협업하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을 모두 처리하는) AI 시스템을 추구합니다.

AI 업계 판도 변화 — OpenAI·Anthropic·Google 이어 새 경쟁자 등장

이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OpenAI 핵심 인재의 독립 창업 — ChatGPT를 만든 미라 무라티가 OpenAI를 나와 직접 경쟁사를 세웠습니다. OpenAI, Anthropic, Google DeepMind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AI 연구소가 탄생한 것입니다.
2. 스타트업 역대 최대 규모 AI 컴퓨팅 확보 — 1기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은 기존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AI 스타트업이 이 정도 자원을 확보한 것은 전례가 없습니다.
3.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 약속 — Thinking Machines Lab은 연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술 블로그, 논문, 코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 AI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GTC 2026 — 엔비디아 AI 인프라 확장과 Nebius 파트너십

같은 시기에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Nebius와도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AI 시장을 위한 초대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GTC 2026에서는 산업용 AI(제조업 디지털 트윈), 로봇 AI(ABB 로보틱스와의 협업), 신약 개발(BioNeMo 플랫폼), 그리고 게임 개발용 AI 도구까지 폭넓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더 이상 단순한 '그래픽카드 회사'가 아닙니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변신한 모습입니다.

GTC 2026 키노트에서 젠슨 황이 엔비디아 Vera Rubin GPU와 AI 인프라 로드맵을 발표하는 장면

미라 무라티의 Thinking Machines Lab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 Thinking Machines Lab이 오픈 모델 철학을 표방하고 있으므로, 향후 이 회사가 만드는 AI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ChatGPT를 만든 사람이 "더 열린 AI"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니, 기대할 만합니다.

AI 업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 OpenAI(샘 알트만), Anthropic(다리오 아모데이), Google DeepMind(데미스 하사비스)에 이어 미라 무라티의 Thinking Machines Lab까지, AI 연구의 최전선에서 경쟁하는 주자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우리가 쓸 수 있는 AI의 품질은 올라가고 가격은 내려갑니다.

투자 관점에서 — 시드 단계에서 기업 가치 14조 원을 인정받은 것은 AI 스타트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수준입니다. 엔비디아가 직접 투자했다는 점도 신호입니다. Thinking Machines Lab 공식 사이트에서 이 회사의 방향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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